일주일 전 같이 사는 딸내미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토요일에 같이 주방에서 딸내미 생일 축하 음식을 같이 만들며, 먹으며 그랬는데 일요일 새벽에 내 방문을 노크하며 "엄마 나 코비드 양성이야~"라고 말했다. OMG ~~~~`@,@ 일요일 아침에 나도 테스트를 해보니 나는 다행히 음성이었다. 따로 또 같이의 동거를 일주일 했다. 딸은 처음엔 목이 아프고 하룻밤 새 오한이 들어서 추웠고 머리가 기분 나쁘게 좀 아프고 온몸이 몸살처럼 살살 아프고 그렇게 24 시간 정도 아프더니 괜찮아졌다. 딸과 나는 부스터 샷까지 접종을 마쳤다. 일주일 내내 아침마다 나는 계속 테스트를 했고 계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이 지나고 전염력이 없어진 딸내미가 내게 주문한 저녁 메뉴는 미트로프.... 다진 소고기를 볼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