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23 일 토요일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출발 두 시간 전에 모든 수속이 끝나고 아침이 오는 공항 로비에 앉았다. 나는 정말 휴가가 필요했다. 오랜 시간 너무 숨 가쁘게 살아왔다. 나는 지금 내가 있는 현실에서 좀 떠나길 원했다. 짐을 꾸리고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혼자 먼 곳으로 먼 여정의 여행을 떠나는 건 처음이었다. 비행시간만도 3만 마일이 넘을 것이다. 한국을 포함 몇 개국을 지나고 거치고 머무를 것이다. 지금 나는, 혼자만의 여행 중이다. 대륙과 대륙을 건너고 도시와 도시를 건너고 사람과 사람을 건너고 문화와 문화를 건너고 시간과 시간을 건너고 지금 나는, 낯선 도시의 문 앞에 서있다. 이 여행이 끝날 때 즈음 나는 내가 원하고 구하는 것을 만날 수 있을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