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평생에 걸쳐서 자유를 향한 열망으로,
결국은 작은 뗏목에 몸을 의지한 채 바람처럼 자유롭게 파도 속으로 달려들었던 그는, 그가 원하는 자유를 얻었을까? 자유로워진 후 그는 진정 행복했을까?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유배된 섬에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주어진 자유를 누리며 작지만 그곳에서 그가 누릴 수 있는 만큼의 자유를 누리며 살았을 그의 친구는 주어진 만큼의 자유 속에서 만족하고 행복했을까?
"완전히 홀로 자유롭고 싶은 욕구와,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속박당하고 싶은 욕구 "
나는,
어느 욕구를 앞에 놓고 사는 걸까?
그대는,
어느 욕구를 앞에 놓고 살고 있는지?
진정한 자유는 ,
자유로움 속에서 내 스스로 원하는 속박되어짐 ?
진정한 속박은 .
속박당함 속에서 내 스스로 즐기는 자유로움 ?
자유롭고 싶은 욕구와,
속박 당하고 싶은 욕구.
머리에 쥐가 나려하네.....
덧붙여 : MBTI 유형에서 INTJ-T인 나는 완전히 자유롭고 싶은 욕구를 쫓으며 살았으나,
지나고 보니 쫓으며 살았던 그 자유 또한 속박 속에 있었음을....
" Free as the wind , free as the wind
that is the way you should be
Free as the wind , free as the wind
that is the way you should 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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